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책을 읽고 도서 줄거리,저자 소개,느낀 점,에 대하여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책을 한번 읽어보신다면 여러분께서는 인생에있어 큰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도서 줄거리
비탈리 카스넬슨(Vitaliy Katsenelson)의 책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원제: Soul in the Game: The Art of a Meaningful Life) 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저자의 삶의 철학과 통찰이 녹아 있는 깊이 있는 에세이집입니다.
이 책은 투자자이자 철학자 같은 삶을 사는 저자가,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실용적이고도 철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삶, 가족, 습관, 자아, 고통, 죽음, 투자와 철학을 아우르며, 삶의 본질과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한 여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본인의 경험, 고대 철학(특히 스토아 철학), 투자 원칙, 그리고 일상 속 깨달음을 통해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1. 삶을 예술처럼 살아라
저자는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 "영혼을 담은 삶(Soul in the Game)"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단순히 결과나 성과 중심이 아닌, 과정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삶, 즉 "장인 정신"이 깃든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
2. 스토아 철학과의 만남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네카 같은 스토아 철학자들의 삶과 글에서 영향을 받아, 고통과 두려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죽음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의 태도는 우리가 설계할 수 있다 는 통찰은 여기서 나옵니다.
3. 가족과의 관계
자녀에게 좋은 삶의 모델이 되기 위해 어떤 가치관과 행동을 보여주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끊임없이 반성하고, 성장하는 아버지로서의 면모가 드러납니다.
4. 습관과 일상의 중요성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것이 곧 우리가 된다"는 믿음 아래, 작은 습관의 힘을 강조합니다.
아침 루틴, 독서,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5. 고통과 불확실성의 수용
인생은 불확실하고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회피하는 대신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은 우리가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안에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있다.
6. 죽음을 마주함
죽음을 피하려 하지 말고,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성찰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정신을 강조하며, 유한한 인생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7. 투자와 인생의 유사성
저자가 투자자 출신인 만큼, 투자 원칙을 삶에 비유하며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리스크 관리’는 인생에서도 중요한데, 무작정 도전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과 분산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식입니다.
저자 비탈리 카스넬슨(Vitaliy Katsenelson) 소개
비탈리 N. 카스넬슨(Vitaliy N. Katsenelson)은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태어나 1991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투자 전문가이자 작가입니다.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금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1997년 콜로라도 덴버에 본사를 둔 가치투자 회사 IMA(Investment Management Associates)에 입사하여 2007년 최고 투자 책임자(CIO), 2012년 CEO로 승진했습니다.
IMA에서 그는 기업의 가치 분석에 기반한 자산 운용을 담당하며,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카스넬슨은 투자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함께 글쓰기에도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적극적 가치투자(Active Value Investing)』(2007)와 『횡보하는 증시에 관한 작은 책(The Little Book of Sideways Markets)』(2010) 등의 저서를 통해 가치투자 전략을 소개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적극적 가치투자』는 뉴욕타임스와 포브스 등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Soul in the Game)』를 통해 스토아 철학과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삶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 철학서, 회고록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콜로라도 덴버에 거주하며, 투자 활동 외에도 클래식 음악 감상, 체스, 독서, 글쓰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의 글은 파이낸셜 타임스, 배런즈,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되고 있으며, 콜로라도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 뭔가를 "이뤄라", "성공하라"는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삶을 천천히, 깊이 있게 살아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도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갈망이었다.
1.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왔는지 돌아보게 됐다.
일, 관계, 목표 등 외부의 기대에 쫓기듯 살기보다는,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예를 들어, 저자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시간을 온전히 살아내려는 모습은 굉장히 인상 깊었다.
나도 ‘내 삶의 핵심 가치가 뭐지?’,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됐다.
2. 스토아 철학이 삶의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책 속에는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같은 고대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처음엔 어려울 것 같았지만, 저자는 이 철학을 현실적인 언어로 풀어내 준다.
가장 와닿았던 건, **‘우리는 외부 상황을 통제할 수 없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선택할 수 있다 는 말.
삶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일, 불확실함, 상실 이런 것들에 무너지는 대신, 어떻게 받아들이고,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3. ‘장인처럼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됐다
책 제목에 있는 ‘설계’라는 단어는 단순히 계획을 세운다는 의미가 아니다. 저자는 삶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다듬고 가꾸는 것이라 말한다.
무언가를 '잘' 해내는 것보다, 영혼을 담아 해내는 삶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작은 습관 하나, 가족과의 대화, 일에 임하는 태도 모든 것이 삶의 일부이며, 그 안에 ‘영혼’을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이 크게 와닿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일상을 더 진중하게 바라보게 됐다.
4. 죽음을 마주할 때, 오히려 삶이 또렷해진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담담하고 아름답게 다룬 책은 드물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저자는 그것을 삶의 나침반처럼 사용한다.
죽음을 인식할수록,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게 된다.
죽음이 있다는 사실이 인생을 덜 무섭게 만든다.
오히려 지금을 살아낼 이유가 더 명확해진다.
라는 저자의 말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을 잃었거나, 잠시 멈춰서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읽고 나면 마치 좋은 친구와 깊은 대화를 나눈 듯한 느낌이 든다.
강렬하지는 않지만, 은근하고 오래가는 울림.
나에게는 ‘마음의 나침반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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